리얼미터, 文 대통령 지지도 46.9%...0.9%↓
리얼미터, 文 대통령 지지도 46.9%...0.9%↓
  • 황두연 기자
  • 승인 2019.11.25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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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37.3%, 한국 30.3%, 정의 7.2%, 바른미래 5.8%, 민주평화 2.1%, 우리공화 1.6%

[뉴스정론 황두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46.9%를 보이며 지난주 대비 0.9%하락한 결과를 보였다.

25일 리얼미터는  2019년 11월 3주차 주간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2,505명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33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주일 전 11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0.9%p 내린 46.9%(매우 잘함 26.9%, 잘하는 편 20.0%)로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며 40%대 중후반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2%p 오른 50.8%(매우 잘못함 37.1%, 잘못하는 편 13.7%)를 기록, 긍정평가와의 격차는 오차범위(±2.0%p) 내인 3.9%p로 소폭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감소한 2.3%이다.

일간으로는 1주일 전 금요일(15일) 48.4%(부정평가 48.4%)로 마감한 후, 18일(월)에는 46.7%(▼1.7%p, 부정평가 50.9%)로 하락했고, 19일(화)에도 46.4%(▼0.3%p, 부정평가 51.9%)로 내렸다가, 20일(수)에는 47.4%(▲1.0%p, 부정평가 49.9%)로 반등했다(월~수·18~20일 주중 잠정집계, 긍정평가 1.0%p 내린 46.8%, 부정평가 2.4%p 오른 51.0%).

이후 주 후반 21일(목)에는 45.7%(▼1.7%p, 부정평가 51.1%)로 하락했으나, 22일(금)에는 46.9%(▲1.2%p, 부정평가 50.6%)로 다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1.0%p, 77.4%→78.4%, 부정평가 20.4%)에서 긍정평가가 70%대 후반이 지속됐고, 보수층(▲5.0%p, 부정평가 76.8%→81.8%, 긍정평가 17.6%)에서는 부정평가가 다시 80% 선을 넘어서며, 문 대통령의 국정에 대한 보수·진보 진영별 양극화가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층(▼1.1%p, 긍정평가 11월1주차 38.2%→11월2주차 44.3%→11월3주차 43.2%; ▲1.2%p, 부정평가 59.2%→53.3%→54.5%)에서는 긍·부정 평가가 소폭 내리고 오르면서 격차는 9.0%p에서 11.3%p로 벌어졌다. 다만 주 후반 회복세를 보이며 주중 잠정집계(월~수·18~20일 조사)에서의 격차(16.5%p, 긍정 40.7% vs 부정 57.2%)에 비해 상당 폭 감소했다.

기타 세부 계층별로는 보수층과 중도층, 50대와 40대, 20대, 대구·경북(TK)과 호남, 경기·인천, 충청권에서 하락한 반면, 진보층, 30대와 60대 이상, 서울과 부산·울산·경남은 소폭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정의당이 5주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7%대로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하락했고,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우리공화당 역시 나란히 내렸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37.3%(▼1.7%p)로 하락하며 30%대 후반에 머물렀고, 자유한국당 역시 30.3%(▼0.4%p)로 2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주 후반 회복세를 보이며 30% 선은 지킨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정의당은 7.2%(▲0.8%p)로 5주 연속 상승, 올해 8월 1주차(7.0%) 이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7%대로 올라섰고, 바른미래당은 5.8%(▼0.2%p)로 6% 선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평화당은 2.1%(▲0.6%p)를 기록하며 2% 선을 넘어선 반면, 우리공화당은 1.6%(▼0.5%p)로 1%대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황두연 기자 hdy@ku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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