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미아 종료, 국민 절반이상 '잘했다'
지소미아 종료, 국민 절반이상 '잘했다'
  • 황두연 기자
  • 승인 2019.08.26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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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잘했다' 54.9% vs '잘못했다' 38.4%

[뉴스정론 황두연 기자] 지난 22일 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이 '잘했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지소미아 종료에 대해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잘한 결정'이라는 긍정평가는 54.9%(매우 잘한 결정 35.3%·대체로 잘한 결정 19.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 제공

'잘못한 결정'이라는 부정평가는 38.4%(매우 잘못한 결정 26.4%·대체로 잘못한 결정 12.0%)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6.7%였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30일 실시한 '화이트리스트 제외 시 지소미아 연장 여부' 여론조사에서 찬반양론이 팽팽(종료 47%·연장 41.6%)했던 것과 비교하면 종료 찬성 여론이 상승했다.

긍정평가는 전 연령과 대구·경북(TK)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고루 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특히 진보층(잘한 결정 85.7%·잘못한 결정 10.1%),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잘한 결정 89.0%·잘못한 결정 5.5%)에서 압도적으로 높았다.

반면 부정평가의 경우 보수층(잘한 결정 34.4%·잘못한 결정 59.7%)과 자유한국당 지지층(잘한결정 15.5% vs 잘못한 결정 77.4%), TK(잘한 결정 32.0%·잘못한 결정 53.1%)에서 다수 여론을 차지했다.

중도층(잘한 결정 49.5%·잘못한 결정 47.8%)과 무당층(잘한 결정 41.6%·잘못한 결정 45.9%)에서는 양론이 팽팽했다.

자세한 여론조사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황두연 기자 hdy@ku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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