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도 49.4%...1.0%↓
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도 49.4%...1.0%↓
  • 황두연 기자
  • 승인 2019.08.19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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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40.6%, 한국 29.4%, 정의 6.9%, 바른미래 5.0%, 우리공화 1.8%, 민주평화 1.5%

[뉴스정론 황두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49.4%를 기록하며 지난주대비 1.0%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19일 리얼미터 2019년 8월 2주차 주간집계를 보면 (무선 80 : 유선 20, 총 2,002명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19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주일 전 8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1.0%p 하락한 49.4%(매우 잘함 27.8%, 잘하는 편 21.6%)를 기록하며, 50% 선 아래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9%p 오른 46.3%(매우 잘못함 32.6%, 잘못하는 편 13.7%)로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2%p) 내인 3.1%p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9%p 감소한 4.3%이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1주일 전 주말(10일)에 있었던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이은 ‘대남(對南) 막말’과 금융・경제에 대한 우려 등으로 지난주 주중집계(월~수, 12~14일 조사)에서 48.3%로 2.1%p 하락했다가, 광복절 경축사 관련 보도가 이어졌던 16일(금) 일간집계에서 50.6%로 상승하며, 최종 주간집계의 하락 폭은 1.0%p로 줄어들었다.

일간으로는 1주일 전 금요일(9일) 51.7%(부정평가 43.1%)로 마감한 후, 12일(월)에는 47.8%(▼3.9%p, 부정평가 46.5%)로 상당 폭 내렸다가, 13일(화)에는 48.1%(▲0.3%p, 부정평가 47.7%)로 상승했고, 14일(수)에도 50.0%(▲1.9%p, 부정평가 45.7%)로 올랐다.

이후 광복절 이튿날인 주 후반 16일(금)에도 50.6%(▲0.6%p, 부정평가 45.0%)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보수층, 충청권과 서울, 부산·울산·경남(PK), 20대와 60대 이상, 40대에서 하락한 반면, 진보층, 대구·경북(TK)과 호남, 50대와 30대에서는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6%(▲0.5%p)로 상승, 지난 2주동안 이어졌던 하락세가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초중반 주중집계(월~수, 12~14일 조사)에서 40.0%를 기록했다가, 이후 광복절 이튿날인 주 후반 16일(금)에는 40.2%로 상승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29.4%(▲0.7%p)로 30% 선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한국당은 13일(화) 일간집계(30.1%) 이후 16일(금)까지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며 상승 폭이 줄어들었다.

민주당은 진보층(63.1% → 64.0%)에서 60%대 중반으로 상승한 반면, 한국당은 보수층(60.2%→58.5%)에서 다시 50%대로 하락하며, 핵심이념 결집도는 민주당이 5.5%p 앞섰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40.4% → 41.3%)이 한국당(27.8% → 26.5%)에 14.8%p 우세했다.

정의당은 6.9%(▼0.1%p)를 기록했고, 바른미래당은 5.0%(▲0.3%p)로 5%선을 회복했다. 우리공화당은 1.8%(▲0.3%p)로 내리며 1%대를 하락했고, 소속 의원 대다수가 탈당한 민주평화당은 1.5%(▼0.6%p)로 창당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황두연 기자 hdy@ku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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