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북핵에 맞서 한국형 핵전략 준비해야"
원유철 "북핵에 맞서 한국형 핵전략 준비해야"
  • 김자인 기자
  • 승인 2019.08.0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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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정론 김자인 기자] 원유철 자유한국당 북핵외교안보특별위원장은 "강력한 대응조치만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할 수 있을 텐데, 그러한 능력도 의지도 안 보이고, 자포자기한 상태"며 "자유한국당은 북핵 위협에 맞서 우리 국민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한국형 핵전략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

6일 원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평화경제 제안에 김정은은 '맞을 짓 하지마라'라고 응답했다. 오늘도 미사일을 또 쏘아 올렸다"며 "지난 2주 간 무려 네 번의 무력도발을 감행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한 김정은 정권의 미사일 무력도발은 고도화와 함께 상시화 되고 있는 중이고, 우리는 얻어맞는 것이 상시화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9·19 군사합의는 휴지통에 던져졌고, 유엔제재 결의문도 찢겨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원 의원은 또  "문재인 정권의 국방·안보 정책이 무엇인지 보이질 않는다. 안보가 안 보인다"며 "고도화 돼가고 있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로부터 우리 국민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에 대한 대책도 없이 막연히 공허한 평화만을 부르짖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국당은 북한의 미사일과 장사포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이스라엘식 '아이언 돔"을 창의적으로 구축하는 방안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원 의원은 "평화를 지키는 방법에 있어 평화 수호세력과 평화 구걸세력이 대한민국에 존재한다며 "한국당은 백척간두에 서 있는 대한민국의 안보위기 상황에서 국민과 함께 힘 있는 평화 수호세력으로서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화결정권은 힘이 있어야만 가질 수 있다"며 "북한은 오늘도 새로운 길을 내세우며 대한민국과 국제사회를 협박하고 있지만, 새로운 길은 북한이 아니라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자인 기자 truyon@ku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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