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완제품 R&D에 국산부품 의무화해야"
"로봇완제품 R&D에 국산부품 의무화해야"
  • 황두연 기자
  • 승인 2019.06.27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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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토론회, 의원 및 산학연 전문가 대거 참여

[뉴스정론 황두연 기자] <단독> 로봇산업의 부품 국산을 추동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로봇 완제품 R&D제안에서 국산부품 채용을 명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7일 김규환 자유한국당 의원 주최로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로봇산업을 4차산업혁명시대의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대안모색의 자리로 마련됐다.

김규환 의원, 홍일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김순례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곽대훈 의원, 이만희 의원, 문진국 의원, 조훈현 의원, 박명재 의원, 민주평화당에서 장병완, 조배숙 의원, 문전일 로봇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다소 늦게 참석해 김규환 의원과의 친교관계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토론회는 박영삼 산업통상자원부 과장이 '로봇산업 발전방안'을, 이준석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팀장이 '로봇기술 개발 로드맵'을, 박일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사업추진단장이 '로봇보급 및 확산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27일 김규환 자유한국당 의원 주최로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27일 김규환 자유한국당 의원 주최로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발제에서 이준석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팀장은 서비스 로봇을 중심으로 기술개발 로드맵을 발표했다.

서비스로봇은 청소로봇 등 개인서비스 로봇과 물류와 의료관련 로봇 등 전문서비스로봇으로 나눈다.

이 팀장은 서비스로봇 5대분야 기술로 ▲ 물류핸들링 로봇, ▲ 인간친화형 생활지원로봇 ▲ 스마트수술로봇 ▲근로자/병사 작업지원 및 노약자/장애인의 재활치료와 훈련을 위한 웨어러블로봇 ▲ 앞선 네가지기술의 공동플랫폼화 기술을 5대기술로 잡았다

이어 로봇 R&D(연구개발)성과로 "카이스트가 로봇 세계대회 우승, 국내 최초 침습, 복강경 수술 로봇 시스템 개발 및 출시, 병원 등 광역환경에서 자율운행이 가능한 물류로봇 개발, 평창동계올림픽 연계 세계 최초 스키로봇대회 개최 등을 예로 들었다.

이후 발제에서 박일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단장은 "AI와의 융합으로 사랍과 로봇이 공존하는 사회로 진화되고 있다"며 "박 단장은 "로봇의 보급확산을 위해 제조 로봇 신시장 창출을 위해 제조업 뿐만아니라 서비스 업종까지 로봇 활용이 가능한 분야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실증보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로봇의 가격이 3천만원 이상이다"며 "로봇을 사업화 또는 활용하고자 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경우 로봇 제조활용시 저금리 렌탈, 리스 등 금융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부품국산화가 취약하다"며 "국내 로봇부품의 외산 부품 대체를 위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3억원 규모내에서 제조업 현장에 로봇도입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우선 금속가공, 기계, 화학제품 등 산재 위험성이 높은 업종을 대상으로 로봇도입을 지원확대하고 공정분석-자동화설게-생산기술 개선 등의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토론에는 손웅희 한국 생산기술연구원 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조동일 서울대 교수, 박현섭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이근수 대구광역시 과장이 참여했다.

조동일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는 "한국의 로봇 산업이 매출면ㅇ서 세계에서 5위를 하고 있고 굉장히 앞서 있다"고 "다만 인지도가 떨어져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지 못하다"밝혔다.

그러면서 "카이스트 오준호 교수팀의 휴고 로봇이 세계 로봇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국내 다관절 로봇에 세계의가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두연 기자 hdy@ku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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