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낙관 15%, 비슷 32%, 비관 49%
경기...낙관 15%, 비슷 32%, 비관 49%
  • 황두연 기자
  • 승인 2019.06.07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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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경기낙관 1%감소, 살림살이 낙관은 3%증가

[뉴스정론 황두연 기자] 우리국민들은 경기전망에 대해 낙관 15%에 비해 비관이 49%로 비관전망이 세배이상로 높았다.

경기를 낙관과 현재상태 유지 32%를 더하면 47%가 현행유지 또는 낙관의 견해를 표해 비관 전망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7일 한국갤럽이 2019년 6월 4~5일 전국 성인 1,006명에게 향후 1년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15%가 '좋아질 것', 49%는 '나빠질 것', 32%는 '비슷할 것'으로 답했고 4%는 의견을 유보했다. 낙관 전망은 지난달보다 1%포인트 줄고 비관 전망은 변함없어 13개월 연속 비관이 낙관을 앞선다.

자료 갤럽 제공
그래픽 갤럽 제공

살림살이에 대해서는 19%가 '좋아질 것', 31%가 '나빠질 것', 49%는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봐 살림살이 전망 순(純)지수(Net Score: 낙관-비관 격차, -12)도 13개월 연속 마이너스다. 경기·살림살이 전망은 50대 이상,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지역, 성향 보수층에서 상대적으로 비관적이다. 2017년 9월 조사 시작 이래 경기·살림살이 전망이 가장 긍정적이었던 시기는 4.27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2018년 5월이다.

또 실업자가 향후 1년간 '증가할 것'이라고 보는 사람은 52%며 '감소할 것', 비슷할 것'이 각각 19%, 24%로 비관이 크게 앞서지만 순(純)지수(Net Score: 낙관-비관 격차)는 지난달 -37에서 -33으로 소폭 줄었다.

향후 1년간 노사분쟁이 '증가할 것'이라는 의견은 지난달 49% → 이번 달 57%로 8%포인트 증가, '감소할 것'은 10% → 7%로 3%포인트 감소했다. 노사분쟁 전망 순지수는 -50으로 최근 18개월 내 최저치다. 다른 분야와 달리 노사 관계 전망은 연령별 차이가 크지 않다. 최근 노사 관련 이슈로는 현대중공업, 타워크레인 노조 등 파업 소식이 있었다.

황두연 기자 hdy@ku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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