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황교안, 총리시절 독대한번 못 해"
민주평화당 "황교안, 총리시절 독대한번 못 해"
  • 김자인 기자
  • 승인 2019.06.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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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국회의 주범이란 자각조차 없는 안면몰수"

[뉴스정론 김자인 기자]
민주평화당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원대교섭단체 3당 회담이란 조건으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 "박근혜와 단한번의 독대조차 하지 못했음을 실토한 바 있다"며 "진짜 경제가 걱정되고 국민을 생각한다면 교활하게 계산기를 두드릴 것이 아니라 조건 없이 등원하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라고 지적했다.

5일 민주평화당은 문정선 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통합의 리더십을 팔며 소수당에 대한 차별과 배제라니 식물국회의 주범이란 자각조차 없는 안면몰수의 교활함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황교안 대표는 그 좋던 나라라고도 했다"며 "최순실이 국정을 농단하고 박근혜가 탄핵당한 권한대행 시절에 대한 그리움인가? 국정농단이 벌어지는 줄도 모르는 무능한 총리였고 국정농단의 책임조차 내팽개친 무책임한 총리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무총리 시절의 황교안은 박근혜와 단한번의 독대조차 하지 못했음을 실토한 바 있다"며 "야당 대표가 되자 1:1의 만남을 요구하는 저의가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며서 청와대와 정부여당 역시 소수야당을 배제하겠다는 자한당의 요구에 화답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문 대변인은 "장외를 떠돌며 사학법을 누더기로 만든 한나라당의 교훈을 잊어서는 안 된다. 참여정부 시절, 경제가 나빠야 야당에 좋다고 했던 대놓고 떠벌이던 세력이기도 했다"며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배제라는 또 다른 (민주당과 한국당의)야합으로 꼬인 정국을 풀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식물국회의 주범은 자한당 대표 황교안과 자한당이다. 진짜 경제가 걱정되고 국민을 생각한다면 교활하게 계산기를 두드릴 것이 아니라 조건 없이 등원하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다"고 피력했다.

김자인 기자 truyon@ku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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